Reducing Food Loss and Waste 먹을수 있는데 버려지는 음식들 줄이기

Food loss and waste (FLW) has become a highly visible global issue.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버리는 식품로스는 지금 세계적인 과제인것 같다.
낭비 없는 식품소비를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아깝다는 생각을 당신은 가져야 한다. 이 생각이 식품낭비를 줄인다. 




Food Loss(식품 로스)란 먹을수 있는데 버려지는 식품으로, 먹다 남긴 가정 내에서의 식품 로스도 있지만, 식품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생기는 산업계 식품 로스가 많다고 한다. 규격외품, 반품류 등으로 버려지는 경우로, 썩은 음식이나 과일 껍질등 폐기해야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다른 개념이다

세계의 식품 폐기량은 연간 13억 톤을 넘는다고 한다. 이것을 생산하려면 세계 농경지의 약 30% 면적이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식품폐기는 세계적인 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2015년 9월에 UN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1인당 식품폐기의 50%를 줄이자는 목표를 채택하기도 했다. 이른바,‘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산업’. ‘지속가능한 삶’을 선언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 9명 중에서 1명, 약 9억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원조하는 식품은 연간 320만 톤이다. 


식품기업들에게 버려지는 식품들, 특히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들은 재고 처리도 못하고 폐기함으로써 생산비용의 손실로 이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진다. 
식품로스가 많아지면 환경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일으키고 쓰레기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

세계 식품로스를 줄이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노력들을 살펴보자 (일본의 경우)
일본의 연간 식품 폐기량은 식품 소비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약 2800만톤에 달한다. 그 중에서 유통기한을 초과한 식품이나 먹다남은 음식쓰레기 등 '식품 로스(Food Loss)'는 약 681만톤이나 된다.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해 원조하는 식량의 양인 320만톤을 크게 웃돈다.

1. 식품 로스를 위한 법제화 추진
전국 푸드뱅크 추진협의회가 “식품로스 삭감”의 법제화를 공명당과 함께 추진 중이다. 주요내용은 폐기되는 규격 외 야채를 푸드뱅크나 고도모식당(경제적 이유나 가정 사정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혼자 식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일본의 사회활동)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JA전농(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 관여할 법정근거를 마련하는 일이다. 식품기업이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농가의 과잉생산분이나 수확하지 못한 야채 등을 낭비하지 않고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2.  1/3 규칙완화 대처와 유통기한 표기 방식 변화
1/3규칙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유통기한을 3등분하여  납품기한, 판매기한, 할인판매 기간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일본은 유통기한 표기방식에도 변화를 주고있다. 연/월/일 → 연/월로 간소화하여 반품을 줄이고 있다.

3. 남은 음식 포장하기
음식점, 상점가, 상공회, 지자체가 남은 음식 포장하기를 권고하고 있고, 남은 음식을 자발적으로 쉽게 포장해갈 수 있게 포장용기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4. IT 기술 활용으로 수요 예측
IT기술을 활용해 오는 2030년까지 식품 로스를 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소매점, 음식점, 도매업 등으로부터 받은 판매량 및 재고량 자료에 날씨나 대형 이벤트 등과 같은 정보를 추가해 수요를 예측한 후 이를 업계에 제공하는 식이다. 

5. 포장 용기 개선
일본의 식품업계에서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릴수 있는 용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예로, 패밀리마트의 산소차단 플라스틱제 용기, 사토사의 산소 흡수및 수분증발차단 하이배리어 필름용기등을 활용해 식품로스를 줄이고 장거리 운송에 신선도를 유지 하고자 한다.

6. 국민의식 고취
국민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본 식품 로스 전체의 절반 가량은 가정에서 나오는 실정이다. 음식의 가치, 그리고 소비기한의 정확한 이해등으로 식품로스 절감을 위해 국민 의식을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식품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과제는 일본 만의 일은 아닐것이다.
한국역시 폐기되는 음식중에 먹어도 되는 음식의 비중이 클것이다.
일본의 식품로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도 팁을 얻어 여러 개선책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 Reference
https://www.worldhunger.org/food-loss-and-waste-in-the-united-states-and-worldwide/
http://www.fao.org/save-food/resources/keyfindings/en/
https://www.wri.org/blog/2013/06/numbers-reducing-food-loss-and-waste
https://blog.naver.com/nong-up/2213787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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