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이 자신의 고양이에 ‘부자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문신을 새기는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양이 문신’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고양이는 전신마취를 했는지 사지를 펴고 완전히 뻗은 상태에서 문신을 받고 있다. 등에는 부귀를 상진하는 뱀과 꽃 문양 문신이 새겨져있다. 타투이스트는 고양이의 꼬리 부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미동도 없는 고양이 옆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무표정한 얼굴로 고양이의 문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동영상 게시자는 중국에서는 ‘털 없는 고양이’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며 이런 고양이들은 문신을 새기기에 알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이에 문신을 하기 위해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전했다.
동영상이 게시되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사람 몸에 문신을 새겨도 한 달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말 못 하는 동물의 고통은 어떻겠느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동물보호법이 없어 동물 학대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 등에 대한 학대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Reference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413354&code=61131811&sid1=int
지난 20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양이 문신’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고양이는 전신마취를 했는지 사지를 펴고 완전히 뻗은 상태에서 문신을 받고 있다. 등에는 부귀를 상진하는 뱀과 꽃 문양 문신이 새겨져있다. 타투이스트는 고양이의 꼬리 부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미동도 없는 고양이 옆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무표정한 얼굴로 고양이의 문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동영상 게시자는 중국에서는 ‘털 없는 고양이’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며 이런 고양이들은 문신을 새기기에 알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이에 문신을 하기 위해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전했다.
동영상이 게시되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사람 몸에 문신을 새겨도 한 달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말 못 하는 동물의 고통은 어떻겠느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동물보호법이 없어 동물 학대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 등에 대한 학대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Reference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413354&code=61131811&sid1=i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