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s that die because of human carelessness 인간들 부주의로 죽는 동물들

동물원에서 탈출하여 죽음을 맞이한 퓨마를 애도하며 이 글을 씁니다. 직원의 부주의로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5일전, 일요일 아침에 MBC 티비 "서프라이즈"에서 사람을 구한 의로운 고릴라들이란 내용으로 방송을 하였다. 고릴라 케이지에 실수로 떨어진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사살된 고릴라 이야기를 시청했었다. 나는 고릴라도 인간과 같은 생명인데 17살 청년 고릴라가 5살 아이때문에 무차별 사살되었구나라는 생각이였다.
사람이 구경하고 전시하기 위해 동물들을 자기들 서식지가 아닌 감옥갘은 케이지에 가두었다. 우리 사람들의 실수로 많은 동물들이 쉽게 죽어 가고 있다고 생각들었다.

I am writing this article to mourn the death of a puma who escaped from the zoo. There was an incident which a puma who escaped from the cage due to the carelessness of the employee is shot to death.

Just five days ago, on the morning of Sunday, MBC TV "Surprise" was broadcast on the content of righteous gorillas who saved people. Then it showed the story of a gorilla killed for the safety of a child who accidentally fell into a gorilla cage. I think the gorilla's life is also precious as a human's life. The 17-year-old gorilla was crucially killed because of the 5-year-old child.
In order to see and display animals, animals were confined in prison-like cages, not in their own habitats. However, I think that many of our animals are dying easily due to the mistakes and irresponsible action of our people.


서프라이즈'에서 사람을 구한 의로운 고릴라들이 주목받았다.
9월 16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우리에 빠진 사람을 보호한 고릴라 하람비, 잠보, 빈티 주아가 소개됐다.

2016년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는 고릴라 우리에 빠진 소년에게 접근한 고릴라 하람비가 안전대원의 총에 맞아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다. 소년은 무사히 구출됐지만 하람비를 사살한 동물원은 과잉 반응을 했다며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1986년에는 영국 저지섬의 저지 동물원에서 5세 소년이 5m 아래에 있는 고릴라 우리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 고릴라 잠보는 소년의 등을 살며시 두드리더니 반응이 없자 2m 떨어진 곳에 앉아 다른 고릴라의 접근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덕분에 사육사는 우리 안으로 뛰어 들어가 소년을 안전하게 구출했고 이 소식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에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아울러 1992년 잠보가 세상을 떠나자 해당 동물원에 실물 크기의 잠보 동상이 세워졌다.

아울러 1996년 미국 일리노이 주의 브룩필드 동물원에서는 3세 소년이 고릴라 우리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우리 속에 있던 8세 암컷 고릴라 빈티 주아는 소년을 자식처럼 품더니 구조대에게 조심스럽게 건네줘 화제가 됐다.

고릴라의 습성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면 호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잠보와 빈티 주아가 아이를 보호하는 행동을 보인 것에 관해 전문가는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대상을 지키려는 건 고릴라의 본능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우리를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것을 계기로 동물 복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탈출한 퓨마를 꼭 죽여야만 했느냐는 비난 여론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에 대한 관리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난 여론들이 일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원, 특히 최근 늘어난 체험형 동물원 중 대다수가 적정한 서식환경과 관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전국 체험동물원 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6월 발간한 '동물체험시설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동물을 사육장 대신 관람객이 있는 공간에 돌아다니거나 사육장 밖으로 꺼내 전시하는 등 관람객과 동물 사이에 경계가 없는 '무경계·근거리' 전시형태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업체 중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종의 동물을 전시하기 위해 공중에 설치된 구조물에 동물을 올려놓는 '고립상태'로 전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동물들이 관람객의 접촉에 상시로 노출되어 있지만, 사육장에 은신처가 조성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생태적으로 연관이 없는 여러 종의 동물을 합사해 사육하는 동물원도 많았고,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등 사회적 집단화(socialgrouping)가 필요한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한 마리씩 단독으로 사육하는 경우도 있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원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물원법 서식환경과 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등록제를 허가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웨어는 "유럽연합, 영국, 미국, 호주 등 동물원 관련법이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동물원을 운영하려면 법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춰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허가제 또는 면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가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 검사를 통해 기준을 지키면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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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 
연합뉴스
MBC TV 서프라이즈 8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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