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unterattack of plastic 플라스틱의 역습

인간은 매일 매일 매순간 쓰레기를 만든다.
무엇보다도 문제거리로 인식 되고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많은 바다생물 뿐만 아니라 육지 동물들 심지어 북극곰 조차도 오염되고 있었다
그럼 동물중 하나인 우리 인간은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을까?
분명 우리도 이 생태계 고리에 속해있는 작은 하나의 생명체 일 뿐 인데...

천일염 소금과 미국산 맥주에서 플라스틱 검출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 5㎜ 이하의 초소형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는데, 바다로 유출된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부서지면서 발생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유해 화학물질과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이를 섭취한 동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꼽히는 남극 해역도 미세 플라스틱과 유해 화학물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천일염에서 발견된 놀라운 물질 
해양수산부는 한국에서 유통되고있는 천일염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국산 천일염 2종을 포함해 중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등 각국 천일염을 목포대학교에 보내어 조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플라스틱 조각이없는 깨끗한 소금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프랑스산 천일염은 100g에 플라스틱 조각이 242개, 중국산은 17개, 국내산은 28개가 나왔다고 한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생산하는데 바다에 버져진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작은 조각으로 검출된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년에 섭취하는 소금은 약 3.5g 정도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백개에서 많으면 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먹고있는 셈이다.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장폐색이나 성장장애 등 각종질병을 유발한다는 가설이 있다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800만톤이 환경을 파괴하고 방치한 인간에 대한 지구의 역습일것이다.

세계 13개국 수돗물, 미국산 맥주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 유튜브 : 바닷속에서 파란 알갱이의 미세 플라스틱이 포착된 모습. 

미국·영국·인도 등 전 세계 13개국 수돗물과 미국산 맥주, 미국·유럽·아시아산 소금 등에서 환영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일본 신문에 보도됐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 등이 미국, 영국, 인도, 쿠바, 이탈리아 등 14개 국가의 수돗물 샘플 159개를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 수돗물을 제외한 128개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으며. 특히 미국산 수돗물은 1리터 당 60개로 가장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고, 레바논 인도 영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알려진 것은 없다. 그러나 연구팀은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이런 현상이 전 세계로 퍼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수돗물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 대부분이 섬유제품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했다.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의 98%가 섬유질 모양으로, 평균 길이는 0.96㎜였다. 그 중에는 크기가 0.10㎜에 불과한 것도 있었다. 이 정도 크기는 필터로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유럽, 아시아, 미국산 식용 소금 12종과 미국에서 양조된 맥주 12종, 미국산 생수 샘플 3개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국인의 표준 소비량에 따르면 수돗물과 소금, 맥주에서 연간 미세 플라스틱 5800개를 섭취하는 셈이다. 수돗물에서 나온 미세 플라스틱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신문은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확산된 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섬유질 모양의 미세 플라스틱은 화학 섬유로 만든 옷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날려 흩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연구팀의 마리 코즈스 박사는 "사람이 섭취하는 것들이 미세 플라스틱에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플라스틱에 포함됐거나 흡착한 유해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Reference
http://m.mk.co.kr/news/headline/2018/559872#mkmain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8090401887#Red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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