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Farm 동물농장

English 12 수업에서 book club으로 조지 오웰 소설 animal farm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설의 이해를 도울겸 집에 DVD가 마침 있어서 시청했다.



책을 아직 완전히 읽지 못해서 영화가 책을 얼마나 소화했는지는 잘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책 내용소개로봐서는 오늘 본 영화가 책을 많이 반영한것 같다.
인간사회와 북한같은 공산주의등의 이념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동물들로 본 시각이지만 너무나 인간사회를 알기쉽게 묘사했다.

작가소개
조지 오웰 : 1903(인도) – 1950(영국)
작가 본명 : Eric Arthur Blair
작가 영문명 : George Orwell 
동물농자 초판 : 1945 , Secker & Warburg (런던)

농장을 탈취한 동물들이 그들의 리더에게 배신당한다는 내용의 『동물 농장』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 강력한 자유의 신화가 되었다.원래 이 작품의 목적은 또 다른 신화, 즉 소비에트라는 사회주의 국가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오웰이 이 작품을 출판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어려움은 당시 영국의 인텔리 계층이 얼마나 소비에트 사상에 심취해 있었는지를 증명한다. 오웰은 스페인 내전(1936~1939)에서 자신이 가담해 싸웠던 시민군이 공산주의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제거당한 경험을 토대로 이 작품을 썼다.

『동물 농장』은 소련 탄생의 핵심 과정을 절제된 아이러니로 표현한 걸작인 동시에 농업 사회에 대한 오웰의 인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마르크스를 상징하는 늙은 흰 수퇘지 “대령”은 “인간과 인간의 모든 방식에 대한 증오”가 동물들의 의무라고 선언한다. 혁명이 일어나면 모든 동물은 평등해질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권력을 잡는 나폴레옹(스탈린)과 그의 개들(비밀 경찰)은 짐말 복서(소비에트 민중)를 죽을 때까지 부려먹고, 스노볼(트로츠키)을 축출한다. 짐말 클로버가 농장의 일곱 가지 계명은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달으며 “모든 동물은 평등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진다. 이러한 아이러니는 이 작품이 지지하는 진정한 혁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 Reference : 네이버 지식백과

Comments